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주 아파트 방화·흉기난동 살인 사건 (문단 편집) == 사건의 전말 == [[2019년]] [[4월 17일]] 새벽 4시 25분경, [[경상남도]] [[진주시]] 가좌동의 가좌주공아파트 303동에서 4층 406호에 거주[* 범인 안인득은 사건이 발생하기 약 4년 전인 [[2015년]]부터 이 아파트에서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.]하던 범인 안인득이 자신의 집에 [[방화죄|불을 지른 뒤]] 칼 2자루[* 각각 34cm, 24cm 정도의 칼이었다.]를 가지고 집 밖으로 나와 비상계단에서 화재로 대피하는 아파트 주민 10명과 관리사무소 직원 1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의 주민을 죽이고 6명에게 직접적으로 [[외상(의학)#s-3.1.1|자상]]을 입혔다. 사망자는 금 모 양(11세), 최 모 양(19세), 이 모 씨(여·59세), 김 모 씨(여·65세), 황 모 씨(남·74세)로 모두 여성·미성년자·노인·장애인[* 희생자 중 최 모 양(19세) 은 1급 [[시각장애인]]이다.] 등 범인보다 상대적인 약자들이었고,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는 10평대 [[국민임대주택]]이라 [[기초생활수급자]]와 [[차상위계층]]이 주로 거주하기 때문에 사회·경제적으로도 상대적인 약자들이 다수 피해를 입은 참변이다. [[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23443183|#]] 목격자에 따르면 상대방이 덩치가 큰 남성인 경우에는 노려보기만 했을 뿐 전혀 공격하지 않았다고 한다. [[http://sports.khan.co.kr/bizlife/sk_index.html?art_id=201904171101003|#]] 그렇다면 범인은 [[강약약강|자기 범행의 희생양을 선택적으로 골랐다]]는 얘기다.[* 경찰 조사에서 안인득 본인은 [[https://www.mk.co.kr/news/society/view/2019/04/261160/|"눈에 보이는 대로 범행했다."]]고 진술하여 이를 부정하였으나, 안인득의 흉기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사람 중 안인득을 직접적으로 막아선 관리사무소 직원 1명을 제외하면 모두가 앞서 말한 것처럼 여성·미성년자·노인·장애인이었다.] 안인득의 이러한 범행에 "칼로 사람을 찌른다", "2층 계단이다", "사람들이 대피하고 있다"는 등의 신고가 잇따랐다.[* 4시 29분에 첫 신고가 들어왔으며, 모두 119에 5건, 112에 14건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었다.] 생존한 주민들 중 3명이 중상[* 출동한 구급대원의 증언에 따르면 피해자들에게는 주로 [[목]] 또는 [[쇄골]] 쪽에 상처가 있었다고 한다. 즉, 범인은 인간의 중요 [[급소]]인 목을 집중적으로 노린 것으로 보인다. 이는 사람을 죽이고자 하는 의도를 명확하게 드러낸다.][* 생존한 피해자 중 1명은 [[척수]] 손상으로 인해 몸 왼편 팔다리를 평생 쓸 수 없는 반신불수가 되었다.], 3명이 경상을 입었고, 10명은 안인득이 낸 화재로 발생한 연기를 마셔 [[경상대학교병원]] 등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. * [[http://news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9/04/17/2019041703850.html|"불났다"→"사람 다쳐 엉망"→"애가 숨을 안 쉰다"...119 녹취에 담긴 진주 사건의 급박함]] * [[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190417189600052|"사람을 찌르고 있다", "살려달라고 소리 질러"...다급한 112 신고]] * [[http://news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9/04/19/2019041901444.html|흉기 찔리고도 끝까지 주민 구한 20대 관리소 직원 "누구라도 그렇게 할 것"]] * [[http://www.ichannela.com/news/main/news_detailPage.do?publishId=000000143923|안인득 흉기에 맞고도...끝까지 주민 챙긴 29살 수습사원]] * [[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23443414|조카 구하려다 온몸에 칼 맞은 50대 여성 위독]] * [[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190418093200052|"잠 못 자고 벌벌 떤다" 트라우마 시달리는 흉기난동 아파트 주민]] * [[http://news.donga.com/3/all/20190418/95122427/1|"내가 구해줬어야 하는데..." 진주아파트 생존 이웃들 트라우마 호소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